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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rt Bound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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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rt Boundaries
TYPE: Competition
STATUS: participation prize(장려상)
Partner in Charge: June Ho Kim
Project Leader: Huida Jeong
Team: Jun-Ho Kim(C)

대지위치: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515-1
지역지구:도시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대지면적:330.30 ㎡
연면적:899.85 ㎡
건축면적:156.89 ㎡
건폐율:47.50 % (법정 50%)
용적율:227.37 % (법정 250%)
건축규모:지하1층,지상5층
구조개요:철근콘크리트조
외부마감:커튼 월/메탈 페브릭

Interpretation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주거 취약계층(무주택자)의 증가에 따른 주거복지 차원의 사회주택 거주환경이 제고 되고 있다. 공공이 지원하고 시민사회가 주체가 되어 개발운영하는 사회주택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의 주거비 부담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대안이라 할 수 있다.
민간 임대주택과는 달리 공적 지원이 이루어 지는 사회주택은 적정한 임대료, 안정적인 거주기간 및 공동체성 회복 등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현실적인 주거 유형이다. 이는 매년 늘어나는 기능을 상실한 노후주택의 재활용 방안과 도시 지속적인 성장과도 연장선 상에 놓여 있다.
빈집과 노후 건축물의 리모델링을 통한 사회적 활용은 단순히 건물의 경제적 가치를 넘어 낙후된 주거 유형과 패턴 변화와 함께 지역가치 상승이라는 도시 재생적 의미를 담고 있다. 고밀도 지역 속 사회적 약자에게 효율적인 주거지 보급 방안(물리적)은 효율적인 수평/수직적 연계이다. 이를 통한 커뮤니티(공동체) 속에서 각 구성원들은 명확하게 구분된 사적인 공간과 공유 공간의 경계(Boundary)를 통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동시에 성취할 수 있다.

Argument
2016년부터 시작된 빈집살리기 프로젝트와 현재 시범시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리모델링 형 사회주택의 경우에는 기존 빈집과 비주거시설(고시원, 독서실 등)의 건물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쾌적한 환경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 1인 가구 대상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현 리모델링 형 사회주택은 프라이버시가 확보되어야 하는 개인공간의 면적 협소, 위생시설, 취사시설, 커뮤니티 룸에 대한 사용성이 부족한 경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회적 가치 중 자기성취 및 상호존중, 소속감 등의 상위 층의 욕구 발현을 동기화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물리적 환경 제공이 우선적으로 논의 되어야 한다.
현 사회주택 사업 공간 구성의 물리적 한계로부터 1인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성에 부합하는 사회주택의 올바른 건축적 방향성은 프라이버시 보호, 인접 실과의 방음 및 차음 효과를 강화 할 수 있는 전이영역의 확보를 통해 개인의 사적공간과 공유하게 되는 부엌과 거실 등의 공간위계를 명확이 하는 것이다.